한국 기독 문학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크리스천문학’이 통권 제107호 발행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기독 문학의 사명과 방향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열렸으며, 기독 문학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감사 예배와 축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국크리스천문학 제107호 발행의 의미를 나누고 기독 문학을 통한 문서 선교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랜 기간 기독 문학을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문학인들은 이날 모임을 통해 시대 속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을 공유했다.
기독 문학 사명 강조한 감사 예배
1부 감사 예배는 사무국장 김무숙 씨의 사회로 시작됐다. 김정덕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고, 김광순 부회장이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를 맡은 전 회장 박종구 목사는 요한계시록 1장 19절부터 20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록하라, 보내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기독 문학인들이 시대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이를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의 가치와 복음의 메시지를 글로 담아내는 일이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중요한 사명임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예배는 중앙위원 이선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기독 문학이 시대 속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다시금 돌아보며 신앙적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크리스천문학 문학상 시상… 문학 통한 신앙 가치 확산
2부 행사는 부회장 박영애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중택 목사의 기도에 이어 남춘길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편집국장 최연숙 권사가 그동안의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
행사의 주요 순서였던 ‘한크협 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 김지원 전 회장이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김연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기독 문학 발전에 기여한 이정균 전 회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축하 순서에서는 엄순복 씨와 조기홍 씨가 ‘마리아의 노래’를 낭송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작품 낭송을 통해 문학이 전달하는 신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서 선교 사명 되새긴 기독 문학인들의 교제
참석자들은 제107호에 수록된 작품들을 함께 나누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집필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기독 문학을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문서 선교의 중요성도 다시 확인했다.
공식 일정 이후에는 오찬과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문학인들은 서로의 작품 세계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기독 문학이 시대 속에서 신앙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통로라는 점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국크리스천문학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통권 제107호를 발간하게 된 배경에는 회원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독교 가치관을 담은 문학 활동을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서 선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크리스천문학 제107호 출판기념회는 기독 문학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문학을 통한 신앙적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참석자들은 기독 문학이 시대와 소통하며 믿음의 가치를 전하는 통로로 계속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